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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숭태장로님의 "아빠의 사랑편지"
  김요한
사랑하는 딸아 아들아.
어제 내가 출판사업을 하면서 오랫동안 교분을 쌓아왔던
베드로서원 방주석 사장님의 장로장립식이 있어서 과천교회를 방문했었다.
과천은 우리 부부가 신혼생활을 하던 곳으로
그곳에 살 때 하영이가 태어났다.
우리 부부는 겨울을 제외하고는 주일예배를 마치고
종종 서울대공원으로 놀러가곤 했었지.
넓은 서울대공원에서 마음껏 뛰놀던
천진난만한 너희들의 모습이 눈앞에 선하다.

어제 예배 시간부터 눈이 왔는데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제설작업이 되어 있지 않아
긴장감을 갖고 가슴을 조이며 운전했었다.
집에 돌아오니 헬스를 마치고 돌아온 영준이가 케이크를 먹고 싶다고 하여
함께 눈길을 걸어 파리바케트에 가서 케이크를 사와서 맛있게 먹었다.

그런데 영준이는 눈길을 걷는 것을 조금 두려워하는 것 같구나.
눈이 오는 길을 걷는 것은 좋은데
눈이 얼어붙은 길을 걷는 것은 몹씨 싫어하지.
키 187cm에 90Kg의 체중으로 걷다가 넘어지면
다른 아이들보다 고통이 더 큰 것은 사실이다.

아주 어린 아이들은 눈에서 뛰노는 것을 좋아한다.
보통 때는 길을 걷다가 넘어지면 아픔 때문에 울곤 하는데,
눈위에서 놀다가 넘어지면 웃으며 벌떡벌떡 일어나곤 한다.
우리가 인생길을 살아가다가 혹시 넘어지는 일이 있으면
아이들이 눈길에서 넘어졌다가 멋적게 일어나
자신의 옷에 묻은 눈을 털어버리는 것처럼
너희도 털어버리면 얼마나 좋을까?

앞으로 살아가다가 넘어지면 슬퍼하거나 절망하지 말고
눈위에서 넘어졌다고 생각하고
언제든지 툭툭 털고 일어나렴.
인생은 넘어지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그 위험을 뚫고 살아가는 희열이 있는 것이다.
성공의 곁에는 항상 실패가 가까이 도사리고 있다.

길을 걷다가 넘어지는 일은
너희만 불행해서 너희에게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삶속에 고르게 일어나는 일이다.
넘어지면 하얀 눈길에서 넘어젔다고 생각하고
얼른 일어나거라.
네 고통스러운 곳에 엄마와 아빠도 항상 함께 한다는 것을 기억해라.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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